새우요리 5

하리 선착장은 보수공사중

석모도 하리 선착장 주변 보수공사가 한창이다. 재작년 태풍 때 무너진 선착장 왼편 어선 하역을 위한 크레인이 설치됐던 부분이 폭우와 파도로 인해 유실되어 허물어진 것을 보수하는 것이다. 선착장 보수를 위해 대형 바지선에 커다란 돌을 잔뜩 싣고 와서 파도에 휩쓸려 붕괴된 부분을 메우는 공사 중이다. 이곳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심해 바닷물이 들고 날 때는 장마 때 큰 강의 거센 물줄기가 쓸고 내려가듯 물살이 센 곳이다. 그래서 어지간한 바윗돌을 갖다놔도 거센 물살에 힘없이 밀려가버리는 곳이다. 더구나 태풍을 동반한 거센 비와 조수간만의 차로 인한 거친 물살이 합쳐지면 1톤이 넘는 돌로 쌓은 석축도 맥없이 무너지기 마련이다. 몇 년 전에 석모도 하리 선착장에서 여자 모델이 사진촬영을 하다가 바다로 추락했는..

가장 쉽고 맛있는 요리 - 갈릭버터새우

이 세상에서 가장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는? "라면" 이라고 대답하는 분들 많겠지요. 물론 라면도 간편하게 끓이기만 하면 되는 맛있는 음식입니다. 그러나 라면을 요리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릴적 새우로 하는 '고급진' 요리를 잘 먹어보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산 속 깊은 곳에 있는 탄광에서 나고 자라서인지 산채비빔밥이 더 어울리는 사람이죠. 그런 제가 어느날 갑자기 귀농을 하고 다시 진로를 새우양식으로 바꾸고나서 새우요리를 접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물론 제가 직접 키운거니까 쉽게 먹을 수 있었던 것도 한 요인이랍니다. 양식장에서 가끔 새우를 산 채(?)로 떠다가 껍질을 까서 요리를 해 먹고 했는데 그냥 대충 해도 많있는 요리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갈릭버터새우' 새우양식을 하는 ..

통일간장새우장 판매

입맛이 없을때 밥도둑 ‘간장 새우장’ 강화통일새우로 간장새우장을 담갔습니다. 다시마와 양파, 마늘, 생강, 표고버섯, 청양고추로 육수를 내고 통일을 바라는 염원으로 키운 튼실한 통일새우를 넣어 담근 간장 새우장 입니다. *통일간장새우장 1.3kg (약20마리) 29,000원 ​​ *통일간장새우장 2.4kg (약40마리) 55,000원 ​​ *통일간장새우장 4kg(약 80마리) 100,000원 ​​ 통일간장새우장은 미리 만들어 놓지 않습니다. 택배로 주문하시면 그날 만들어 배송합니다. 따라서 오전 10시 이전까지 주문하신 물량에 한하여 당일 발송하며 그 이후 주문은 다음날 발송 합니다. 주문전화는 010-9019-4445 입금계좌는 수협 0010-9019-4445 최병선 입니다. 단풍이 서서히 물들기 시작..

새우요리 2018.10.13

외포리 강화양식장 왕새우 축제 개장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봄부터 정성껏 키워낸 왕새우를 여러분께 선 보이고자 를 개최합니다. 왕새우 축제는 9. 20. 부터 10. 14.일까지 매일 개최되오니 청명한 가을에 짭쪼름한 바다내음과 함께 달콤고소한 왕새우의 진미를 느껴보시 바랍니다. 강화양식장 왕새우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매화꽃이 만개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가 새우양식어가를 위해 실시하는 '친환경 새우양식 순회교육'에 참가하기 위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있는 국립해조류연구센터를 찾았다. 이 순회교육은 4일간 이어지며, 전남.북지방 교육은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실시된다. 며칠간 이어지던 봄날씨가 어제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꽃샘추위가 다시 찾아와 약간 쌀쌀한 느낌을 주고 있다. 그래도 남녘 바다를 건너 육지로 상륙한 봄기운은 꽃샘추위에 눌릴 기세가 아니다. 매화꽃은 이미 만개하였고 뒤이어 벚나무가 화려한 자태를 뽑내기 위한 꽃몽울을 준비하고 있다. 너무도 탐스러운 꽃송이가 꽃샘추위를 몰고 온 찬바람에 꽃잎을 떨구는 모습이 화사하면서도 애처롭게 느껴진다. 이때 어디선가 날아온 새 한 마리가 가지에 앉아 꽃무리를 희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