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 13

통일간장새우장 판매

입맛이 없을때 밥도둑 ‘간장 새우장’ 강화통일새우로 간장새우장을 담갔습니다. 다시마와 양파, 마늘, 생강, 표고버섯, 청양고추로 육수를 내고 통일을 바라는 염원으로 키운 튼실한 통일새우를 넣어 담근 간장 새우장 입니다. *통일간장새우장 1.3kg (약20마리) 29,000원 ​​ *통일간장새우장 2.4kg (약40마리) 55,000원 ​​ *통일간장새우장 4kg(약 80마리) 100,000원 ​​ 통일간장새우장은 미리 만들어 놓지 않습니다. 택배로 주문하시면 그날 만들어 배송합니다. 따라서 오전 10시 이전까지 주문하신 물량에 한하여 당일 발송하며 그 이후 주문은 다음날 발송 합니다. 주문전화는 010-9019-4445 입금계좌는 수협 0010-9019-4445 최병선 입니다. 단풍이 서서히 물들기 시작..

새우요리 2018.10.13

외포리 강화양식장 왕새우 축제 개장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봄부터 정성껏 키워낸 왕새우를 여러분께 선 보이고자 를 개최합니다. 왕새우 축제는 9. 20. 부터 10. 14.일까지 매일 개최되오니 청명한 가을에 짭쪼름한 바다내음과 함께 달콤고소한 왕새우의 진미를 느껴보시 바랍니다. 강화양식장 왕새우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노지조성공사(2)

​ 1차 노지조성공사 중 비가 오는 바람에 작업중이던 노지에 물이 찼다. 가운데 깊은 곳은 물이 정강이까지 찼고, 가장자리도 발목까지 찰 정도로 비가 많이 왔다. 비가 그치자마자 제일 먼저 한 것은 역시 호지의 물빼기. 공사 때문에 거두어 두었던 호스를 다시 늘여 놓고 수중펌프를 연결한 후 물을 밖으로 품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공사로 가운데를 깊게 파 놓아 물이 가운데로 모인 덕에 공사 전처럼 낮은 곳에 고여 있는 물을 빼기 위해 장비들을 이리저리 옮겨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것. 그래서인지 전 같으면 이 정도 물 양이면 물 빼는데 3일정도 소요될 작업이 단 하루만에 끝났다. 그렇다고해서 곧바로 공사를 재개할 수는 없었다. 바닥을 다시 말려야 하기 때문이다. ​​​​ 그래서 다시 3~4일 동안 바닥을 말..

노지 조성 공사(1)

​ 일요일 임에도 불구하고 어렵사리 중장비를 구해 작업을 시작했다. 중장비는 아침 7시 40분에 도착했다. 불도저 1대, 포크레인 1대. 오후 2시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하늘은 구름이 잔뜩 끼어 있다. 비 예보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강행하는 이유는 불도저 사장님이 일요일 밖에 안된다고 했기 때문이다. 메뚜기도 한 철이라고 요즘 같은 봄철이 중장비가 가장 바쁜 시절이라고 한다. 그래서 매일 공사가 잡혀 있는데 일요일만 쉬려고 일을 안잡았는데 내가 하도 사정을 하니 쉬는 날 일을 해주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잘 아는 중장비 회사 거래처 사장님에게 부탁하여 퍼크레인도 1대 데리고 왔다.이번 작업은 불도저와 포크레인이 협동해서 공사를 해야 하는 작업이다. 불도저가 흙을 밀어다 주면 포크레인이 흙을 쌓고 정..

노지양식장 물빼기(2)

​ 그동안 하우스 안에서 키우던 새우를 노지로 내보내고 장마 대비를 위한 준비를 하느라 눈코 뜰새없어 연재를 이어가지 못했다. “노가다에게 비 오는 날이 휴일”이란 말이 실감나게 장마가 시작되자 모처럼 시간이 난다. 이제 다시 내어 연재를 이어가 본다. 지난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는 4~5일에 한 번씩 비가 왔다. 비가 오면 첫 이틀 정도는다시 물빼는데 보내고 한이틀 정도 해가 떠서 바닥이 마르는가 싶으면 다시 비가 오고...... 이런 일을 한달 동안 반복했다. 노지의 바닥이 가운데로 구배가 잘 되어 있으면 한번에 금방 물을 뺄 수 있지만 저지대가 여러군데 있어 각각 호수와 수중모터를 끌어다 연결하고 다시 전기선을 끌어오고 하는 일을 반복적으로 하다보니 시간이 걸렸다. 물을 빼고나면 최소 1주일 ..

신진도의 낙조

새우에게 저녁 밥을 주고 신진도에 있는 새우양식 실습장(서해수산연구소 양식산업과 친환경양식연구센터)을 나오던 중 서해로 지는 낙조를 보게 되었습니다. 오랫만에 보는 낙조라 잠시 감상적 기분에 빠져들까 했더니 어느새 바닷속으로 사라져 버리네요. 우리 인생도 이와 같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번쩍 드네요. '어어' 하는 순간 좋은 시절은 사라져 버린다는 것을...... 그래서 스스로에게 다짐해 봅니다. "머뭇거리고 망설이지 마라, 생각한대로 지금 행동에 옮기지 않으면 그 기회는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니...."

사육수의 색깔도 제각각

각 수조별로 사육수의 색깔이 제각각 입니다. 어떤 수조는 조금 맑은 편이고 어떤 수조는 갈색이 짙어 바닥이 보이질 않습니다. 시간이 각 수록 바이오플락이 만들어지면서 각 수조의 물들은 전주에 비해 점차 갈색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바닷물만 가지고 시작했던 수조들에 비해 바이오플락수를 접종하고 시작한 수조는 더 짙은 갈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위 수조는 3조의 수조 입니다. 저희 수조지요. 처음에 바닷물로 시작하여 중간에 당밀을 몇차례 주었습니다(4월 26일 180g, 4월 28일 10g, 4월 29일 20g). 아직은 투명함을 많이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수질은 수온이 아침 8시40분 27.0도, 용존산소(DO) 5.85, 염도 35.2ppt, pH 7.99, TAN(NH4) 0.8p..

친환경 새우양식 창업기술교육 실시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친환경양식연구센터는 지난 4월 18일 부터 5월 20일까지 새우양식업체, 새우양식 창업 및 귀어귀촌 희망자 50명을 선발하여 '2016년도 친환경 새우양식 창업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바이오플락 기술의 원리와 이해, 중간육성시설과 사육방법 (이상 장인권 박사), 양식 새우의 질병과 대책(김석렬 박사), 바이오플락 양식장 모니터링 결과 (김수경 박사), 해양수산부 정책지원 소개 (김승룡 해양수산부) 및 양식어가 선배들의 창업사례발표 강의 등으로 진행되며, 조별 실습과 현장 견학도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