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T 24

대하 치하의 현미경 사진

치하 육성수조에서 자라고 있는 자연산 대하의 치하를 살짝 몇미 정도 채취하였다. 비이커 안에서 유영하고 있는 가늘고 하얗게 생긴 것이 대하의 치하다. 이것을 현미경으로 살펴본 것으로 휴대폰 카메라로는 한번에 다 잡히지 않아 여러번 나누어 촬영한 것이다. 대하 치하의 눈. 왕방울만 하다. 간췌장 부분 몸통 부분 1. 몸통부분 2. 몸통부분 3. 몸통부분 4. 꼬리부분 꼬리 지느러미.

에어리프트 만들기

에어리프트는 공기를 바닥에서 분사하여 공기방울이 수면 위로 올라올때 파이프 배관 등을 이용해 물의 방향성을 만들어 줌으로써 바닥의 슬러지를 상부로 부상 시키고 공기방울이 물을 앞으로 밀어 수조안에 물의 흐름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에어리프트에 연결되는 공기 호스는 에어스톤에 공기를 불어 넣어 주는 에어블로와에 연결한 것이다. 준비물은 - 100mm PVC 파이프 × 1m 3개 - 25mm T자관 × 4개 - 25mm 엘보 × 5개 - 25mm PVC 파이프 2m × 1개 100mm PVC 파이프를 반으로 자른다. 25mm PVC 파이프도 에어리프트 사이의 간격에 맞게 재단하여 잘라 준다. 100mm PVC 파이프에 드릴로 구멍을 낸다. 구멍은 공기를 공급하는 호스를 묶거나 공기 호스를 다리 아래쪽에..

현미경으로 본 새우

새우의 질병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서 현미경으로 관찰을 합니다. 위 새우를 현미경으로 관찰하겠습니다. 위 새우는 휴대폰 카메라로 최대한 확대한 사진 입니다. 아래 사진은 위 새우를 현미경으로 관찰한 것을 부분별로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한 것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새우의 아가미를 확대하여 찍은 사진 입니다. 아직 아가미가 깨끗한 상태 입니다.

스키머 작동 효과

사육수조 내의 슬러지를 제거하기 위해 제작한 스키머를 설치하여 작동했다. 수조 내의 벤츄리를 돌리기 위해 펌프로 뽑아올린 사육수중 일부를 T자관을 사용하여 스키머에 연결하여 슬러지를 제거한 후 걸러진 물은 다시 수조로 보내는 방식으로 가동했다. 스키머에 설치된 벤츄리를 통해 공기의 기포가 올라오고 기포와 함께 사육수 내의 슬러지가 위로 떠오르면 이것이 배출구를 통해 외부로 배출되는 것이다. 배출된 거품 속에는 많은 슬러지가 들어 있다. 스키머 내의 벤츄리를 돌리기 위해 분당 140리터 수족관용 순환펌프를 사용했다. 스키머를 거쳐 슬러지가 제거된 물이다. 투명도는 사육수조 내의 물과 같지만 물속에 부유물이 없어 깨끗한 상태이다. 스키머를 통과해 정수된 물(우)과 사육수조 내에서 바로 떠온 물(좌)을 비교해..

산란을 마친 대하

수조에 넣었던 대하가 3~4일에 걸쳐 산란을 마쳤습니다. 산란을 마친 대하는 건져서 다른 수조에 넣었습니다. 산란 과정이 힘들었는지 일부는 죽기도 하였습니다. 이 녀석은 몸에 상처까지 있습니다. 죽은 대하를 건져 무게를 재보니 55g이 나갑니다. 90g이 넘는 몸무게가 아무것도 먹지 않고 알을 낳은 후 이렇게 많이 줄었네요. 많은 알을 낳고 지쳐서 죽은 대하를 보니 문득 바다에서 강을 거슬러 올라와 알을 낳고 죽은 연어가 생각났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다시한번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스키머 제작 방법

바이오플락 새우양식장이나 순환여과양식장에서 가장 어려운 숙제는 슬러지 처리 문제이다. 새우의 체중이 약 2~3g 이상 되기 시작하면 새우의 성장 속도가 빨라져서 사료량도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한다. 사료량이 증가하면 먹고 남은 사료 잔량 및 배설물의 증가로 이어져 수조내에는 엄청난 슬러지가 쌓이게 된다. 이처럼 수조내의 사육수 안에 떠도는 슬러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SS를 조절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스키머다. 스키머는 폼프랙셔네이터 (foam fractionator) 혹은 프로틴 스키머 (protein skimmer)라고도 한다. 스키머도 기존 제조업체에서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이 있으나 사육수 용량에 맞춰 구입하려면 상당한 금액을 지불해야만 한다. 스키머는 기본 원리가 간단하기 때문에 몇..

환수용 거름망 만들기

오늘 과제는 환수용 거름망 만들기 입니다. 환수용 거름망은 수조의 물을 펌프로 뽑아 올릴 때 새우가 빨려 들어가지 않도록 겉에 거름망을 설치한 장치를 말합니다. 환수용 거름망을 통해 뽑아올린 물은 배관을 통해 벤츄리로 보내져 공기와 함께 배출되어 수조안의 물을 순환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벤츄리는 수조 바닥의 슬러지를 부양시키고 산소를 불어 넣어주는 역할도 합니다. 환수용 거름망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250mm 배관이 필요합니다. 길이는 538mm 길이로 자릅니다. 자른 부위의 표면을 매끄럽게 해 줍니다. 윗판과 밑판을 용접해야 하니까요. 다음에는 배관의 위와 밑을 막아줄 윗판과 밑판을 잘라 냅니다. 전기 톱을 사용할 때는 다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잘라낸 윗판은 배관이 지날 수 있도록..

사육수의 색깔도 제각각

각 수조별로 사육수의 색깔이 제각각 입니다. 어떤 수조는 조금 맑은 편이고 어떤 수조는 갈색이 짙어 바닥이 보이질 않습니다. 시간이 각 수록 바이오플락이 만들어지면서 각 수조의 물들은 전주에 비해 점차 갈색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바닷물만 가지고 시작했던 수조들에 비해 바이오플락수를 접종하고 시작한 수조는 더 짙은 갈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위 수조는 3조의 수조 입니다. 저희 수조지요. 처음에 바닷물로 시작하여 중간에 당밀을 몇차례 주었습니다(4월 26일 180g, 4월 28일 10g, 4월 29일 20g). 아직은 투명함을 많이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수질은 수온이 아침 8시40분 27.0도, 용존산소(DO) 5.85, 염도 35.2ppt, pH 7.99, TAN(NH4) 0.8p..

새우 배설물이 많아졌어요.

새우 치하를 사육조에서 비이커로 떠내어 관찰하였다. 얼마나 잘 크고 있는지 밥은 잘 먹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서이다. 먼저 새우의 활동성을 본다. 얼마나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지, 죽은 녀석은 없는지 살펴 본다. 다음은 새우 각각의 몸 상태를 살핀다. 밥을 잘 먹어 위장과 췌장 부위에 먹이가 찼는지, 그리고 소화를 잘 시켜 췌장이 있는 부분부터 항문이 있는 꼬리까지 길게 이어진 직장에 먹은 사료가 차 있는지를 살핀다. 어린 새우의 몸은 반투명하여 먹은 사료가 밖으로 보이기 때문에 유심히 관찰하면 먹이를 먹었는지 먹지 않았는지 알 수 있다. 이것을 통해 새우의 현재 생육 상태를 파악 할 수 있는 것이다. 새우의 움직임과 먹이를 소화한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새우 간의 생육 편차는 매우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