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째 가업을 이어 온다는 이 유명한 빵집은 코롬방제과이다.
목포유달헌혈의집 맞은편에 있어 헌혈을 할때마다 보긴 했지만 그저 평범한 빵집인줄 알았다. 그런데 지난 4월초 목포mbc 아침방송에 나오는 걸 보고 3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유명한 빵집인줄 알게 되었다.
속으로 '참 별일이군'하고 생각하며 헌혈을 하러 들어갔다. 혈장을 채혈하는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헌혈을 무사히 마치고 음료수 한 잔과 몽쉘 1개를 들고 헌혈의집 휴게실 창가 의자에 앉았다. 그런데 빵집 앞의 줄은 여전히 줄지 않고 계속 이어졌다. 정말 유명한 빵집임을 실감한 날이었다.
계산대 뒤편 유리칸막이 너머에 있는 작업대에서는 바게뜨에 크림치즈와 새우치즈를 듬뿍 발라 바쁘게 포장지에 담고 있는 5~6명의 작업자들이 보인다.
아, 나도 먹고싶다. 다음에는 꼭 사서 먹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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