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양식업/새우양식기술

스마트양식은 '옵션' 아닌 '필수'

통일왕새우 2020. 9. 29. 13:27

양식업이 점점 더 스마트화되고 있지만, 생산 과정에서 빅 데이터, 로봇 공학, 사물 인터넷 (IoT) 또는 시뮬레이션과 같은 기술의 발전이 점점 더 빨라지고 있는 스마트팜 산업에 비해서는 아직 초보적인 단계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새로운 정보 및 통신 기술과 최신 센서를 통한 양식장 운영시스템의 개발은 곧 출시 될 인공 지능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레버 역할을 하기위한 것이다.

옵션은 아니지만 필수

이제 스마트양식은 미래를 위한 옵션이 아니다. 앞으로는 양식산업의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양식어가들도 선택의 여지가 없이 점차 스마트양식으로의 전환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4 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빨리 탈수록 점점 더 경쟁이 치열 해지고 세계화되는 세상에서 더 나은 성공 기회를 갖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육상에있는 모든 어류 및 갑각류 양식장은 정보 및 통신 기술 (ICT)을 기반으로 하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에 의해 운영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양식 어부가 양식장내의  환경과 사육조 내부의 동물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실시간 지식을 갖게 된다.

스페인의 한 양식장

오랜 경험을 갖고 있는 양식어가들의 대부분은 의사 결정을 할때 정확한 데이터가 아닌 경험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스마트양식시스템을 통해 용존 산소, 온도 및 사료급이량과 같은 양식장의 기본 매개 변수를 제어하기 위한 센서 통합을 통해 실시간 산소 및 온도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사료급이 센서를 통해 양식생물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면 어부는 자신의 양식장에서 필요한 요구 사항과 향후 양식환경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최근에는 각종 센서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제어 할 매개 변수의 수를 늘릴 수 있다. 양식장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수익성을 목표로해햐 하기 때문에 이러한 센서들을 잘 활용하여 양식장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다면 상당한 비용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러한 센서를 사용하면 최대 사료 요구 시간, 먹는 양과 시간, 산소와 온도의 변화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데이터는 편리하게 저장되고 분석되어 지속적인 생산 증대를 촉진하는 정보를 제공 할 수 있다.

스마트양식 분야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스마트양식 4.0(4차산업 혁명에 의한 양식기술)에 도달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더 높은 품질, 효율성, 성능 및 예방적 유지 보수의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는 것이다.

양식업의 미래를위한 도전

스마트양식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보 및 통신 기술 (ICT)분야에서 새로운 인재를 유치하고 이미 양식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스마트양식에 대한 기술 수준을 함께 높여야 한다. 종사자들에 대한 재교육 및 양식 방법에 대한 구조적인 변경이 수반되어야 하고 사이버 보안과 인터넷 설비의 5G로의 향상 등도 이룩해야할 과제이다.

경제적 측면에서 양식어가들이 4차산업 혁명에 동참할 수 있게 하려면 인공 지능 구현 비용을 줄여야 한다. Siemens Financial Services의 데이터에 따르면 64 %의 기업이 디지털화로의 도약을 위한 근본적인 장벽으로 비용을 꼽고 있다는 사실을 개발업체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