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양식업 61

세계에서 가장 큰 두 주요 새우 수출국 에콰도르와 인도

세계의 두 주요 새우 수출국인 에콰도르와 인도는 2010년 이후 10여 년간 급속한 사업 확장과 상당한 이익률을 누려왔다. 그러나 오늘날 그들은 공급 과잉과 급락하는 가격이라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 한편으로는 대규모 새우 생산과 수출, 다른 한편으로는 수입과 소비의 정체로 인해 2022년 말 새우 가격은 급락했다. 그리고 우리가 가장 큰 두 새우 수출국의 미래 궤적을 형성할 중추적인 시기의 한가운데에 있다는 것이 날이 갈수록 분명해지고 있다. 오늘날 에콰도르의 헥타르 당 평균 생산량은 약 6 MT/ha(1.3m MT를 22만 ha로 나눈 것)에 불과하지만, 새로운 양식 모델을 완전히 채택한 에콰도르의 가장 생산적인 농장은 이미 연간 15 MT/ha까지 생산한다. 그들은 각각 약 4.5 MT/ha의 규..

한새연, 에콰도르 새우 수입에 따른 양식어가 피해보상 방안 건의

한-에콰도르 SECA 관련 해수부 주최 국내 새우 생산업계 간담회 참석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을 위한 협상이 진행됨에 따라 에콰도르와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 새우양식 산업의 타격이 불가피함에 따라 이에 대한 새우양식 생산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가 2023년 3월 9일 오전 10시 세종정부청사에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오늘 간담회에는 새우양식어가 대표로 (사)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 이기봉 회장, 이윤재 인천시회장, 김성진 감사, 최병선 사무처장이 참석하였고, 어민 대표로 안면도수협 최일용 상무, 육상양식 업계에서 네오앤비즈 이규태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이경규 수산정책실장과 황준성 수산정책과장, 박용한 통상무역협력과장을 비롯한 수산정..

해양수산부 주최 긴급 새우종자협의회 개최

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 요청에 따라 한국수산종자산업협회 새우분과, 수과원 등 관계자 참석 (사)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이하 한새연)가 요청한 흰다리새우 종자수급 안정화를 위한 협의회가 3월 6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한새연에서는 이기봉 회장, 최병선 사무처장, 이윤재 인천시회장이 참석했고, 한국수산종자산업협회(이하 수산종자협회)에서는 박완규 회장, 강상우 새우분과장, 이홍완 새우분과위원, 김범철 한국해삼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부에서는 양식산업과에서 수산종자를 담당하고 있는 전진배 사무관과 남경석 주무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종자이식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최재혁 주무관, 종자육성을 담당하고 있는 김수경 연구사 등이 참석했다. 한새연에서는 ▶올해 새우종자 가격 25% 인상은 ..

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 공주대 산업과학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친환경 새우양식 연구를 통한 양식기술 개발에 협력키로 (사)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회장 이기봉)는 2022년 7월 12일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학장 이영진)과 ‘친환경 새우양식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주대 산업과학대학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서 양 단체는 친환경 새우양식 연구를 통한 새로운 양식기술을 개발하고 양식인 소득 증대 및 새우 양식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친환경 양식어업인 양성을 위한 연구협력 및 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친환경 양식 수산물의 생산을 위한 질병관리 등에 상호 협조하며, 양식 기술개발, 연구 등을 위한 기술정보 교환 및 관련 인적교류, 학술・연구 정보 교류 및 포럼 등 주요행사 공동개최, 학생의 현장실습, 인턴쉽 및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상호 ..

“회원들과 소통하며 정책을 제시하는 연합회가 되겠습니다.”

(사)한새연, 제1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성료 신임 이기봉 회장 취임, 전국새우양식협회가 한국새우총연합회로 명칭 바꿔 전국새우양식협회가 (사)한국새우양식협회(이하 ‘한새연’)로 명칭을 변경하고 신임회장으로 이기봉 전 사무총장을 선출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새연은 2월 22일 서산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국립수산과학원 강정아 과장, 김대희 서해수산연구소 태아센터장, 충남 수산자원과 장민규 과장, 새우양식수협 박인석 조합장 등 내빈과 1백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정기총회 및 신・구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조용하게 진행된 이번행사는 제1부 14차 정기총회, 제2부 회장 이・취임식에 이어 제3부 양식새우 감염성 질병세미나 순..

포항에 순환여과식 스마트양식클러스터 조성

포항에 한국형 순환여과식으로 구축되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5월부터 시작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 4월 23일 경북 포항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이 타당성 평가 결과 보조사업 선정위원회로부터 적격 판정을 받았으며, 5월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포항에 구축되는 순환여과식 설비는 양식에 사용되는 물을 정화하여 재사용함으로써 물 사용량을 줄이고, 배출이 필요한 오수를 정화 후 배출함으로써 좀더 친환경적인 시스템이다. 또한, 이 시스템은 양식생물 사육과 관련한 정보를 측정하여 통신장치를 통해 인공지능에 전달하고, 인공지능이 상황을 판단하여 각종 제어장치에 명령함으로써 운영되는 첨단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포항시와 민간사업자인 미래아쿠아팜은 한국형 순환여과식 스마트양식 시스템 구축에 필..

스마트양식은 '옵션' 아닌 '필수'

양식업이 점점 더 스마트화되고 있지만, 생산 과정에서 빅 데이터, 로봇 공학, 사물 인터넷 (IoT) 또는 시뮬레이션과 같은 기술의 발전이 점점 더 빨라지고 있는 스마트팜 산업에 비해서는 아직 초보적인 단계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새로운 정보 및 통신 기술과 최신 센서를 통한 양식장 운영시스템의 개발은 곧 출시 될 인공 지능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레버 역할을 하기위한 것이다. 옵션은 아니지만 필수 이제 스마트양식은 미래를 위한 옵션이 아니다. 앞으로는 양식산업의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양식어가들도 선택의 여지가 없이 점차 스마트양식으로의 전환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4 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빨리 탈수록 점점 더 경쟁이 치열 해지고 세계화되는 세상에서 더 나은 성공 기회를 갖게 될 것이..

폭우시 새우양식장 환경변화와 대처방법?

폭우시 새우양식장 환경변화와 대처방법? 올해 길고 지루한 장마로 인해 양식장들의 피해가 많았고 이로인해 양식어가들이 수질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올해처럼 많은 비가 내리면 양식장에서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그 해답을 찾아 보았습니다. 폭우가 시작되면 수질환경 변화 수온, 산소, pH, 알칼리도 및 염도 저하. • 식물성 플랑크톤 충돌이 발생한다. • 유기 물질이 연못 바닥에 축적된다. • 강한 바람이 바닥 슬러지를 휘젓습니다. • 독성 수준의 황화수소 (H 2 S)가 방출됩니다. • 병원성 박테리아는 유익한 박테리아 보다 우점을 한다. • 표면에 내리는 빗소리가 새우에 스트레스를 준다. • 낮은 pH와 식물성 플랑크톤 변화로 인해 새우 탈피. 위에 열거한 환경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

양식장의 소독과 미생물

겐트 대학교 동물 생산학과 양식 및 Artemia Reference Center 연구소 Tom Defoirdt 박사 Patrick Sorgeloos 박사 기고문 중 일부 발췌 급성 간 췌장 괴사로도 알려진 조기 사망 증후군 (EMS)은 일반적으로 사육 후 20 ~ 30 일 이내에 새우 유충에 영향을 미치며 최대 100 %까지 사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Global Aquaculture Alliance는 아시아 새우 양식 부문의 연간 손실이 미화 10 억 달러 이상이라고 추정했습니다. EMS의 원인균은 세균, 보다 구체적으로 병원성 Vibrio parahaemolyticus 균주 로 보고되었습니다 . 이 박테리아 종은 해양 환경에서 자연 미생물 군의 정상적인 구성원입니다. 현재로서는 EMS의 병리와 병인..

'스마트양식' 양식어가들의 '희망'이 되다.

스마트 친환경 양식 상용화 기반 마련 ‘스마트폰’, ‘스마트시티’, ‘스마트팜’처럼 컴퓨터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인공지능(AI)의 결합은 사회의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다. 양식분야도 ‘스마트양식’이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생산성 향상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전 세계적으로도 기르는 어업의 비중과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노르웨이, 덴마크, 미국 등의 양식 선진국은 양식기술의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노르웨이의 경우 연어양식 분야에서 지난 30년 간 종자・사료・기자재를연게한 양식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원가는 약 70% 절감했고,수출은 14배 성장, 일자리는 약 23,000개를 창출했다. 해양수산부도 AI 등 스마트 기술을 융・복합한 차세대 양식기술 개발 및 활용을 추진하여 우..